복면가왕 블루마우스 이상미
21일 일요일 방송된 '100대 가왕 특집 복면가왕' 에서는 첫 대결로 블루마우스와벌거벗은 임금님의 대결이 그려졌습니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존박의 '네 생각'을 선곡하였고, 블루마우스는 자우림의 '헤이 가이즈'를 선곡했고 습니다.
유영석은 "서슬이 퍼렇다는 말이 있지 않나. 블루마우스의 노래는 독침이 있는 것 같이 정확하다. 벌거벗은 임금님의 노래는 고기반찬과도 같다. 먼저 듣고 싶은 목소리다. 실력이 탄탄하다" 라고 블루마우스의 음색을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카이는 "목소리가 코끝에 맺히는 다이아몬드 같다. 반짝반짝 빛이 나는 목소리다. 오랜만에 뵙는 소리다. 라고 말했습니다. 복면가왕 블루마우스와 벌거벗은 임금님의 대결의 승자는 벌거벗은 임금님에게 돌아갔습니다.
아쉽게 7표 차로 패하였지만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블루마우스의 정체는 밴드 익스 출신 이상미였습니다.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 데뷔했던 이상미는 지금은 요가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블루마우스 이상미는 "이런 무대를 너무 오랜만에 했다. 저도 몰랐던 제 모습을 봤다. 관객분들 얼굴이 보이는데 너무 좋더라. 아드레날린이 솟아오르면서 '아 이런 거였어' 싶더라. 너무 좋았다" 고 복면가왕 무대 소감을 전했습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 무대를 보여 준 ‘블루마우스’는 밴드 익스의 이상미로 밝혀졌습니다. MBC ‘복면가왕’은 100대 가왕전에 도전하는 2라운드 ‘블루마우스’와 ‘벌거벗은 임금님’로 첫 무대를 열었습다.
‘블루마우스’는 자우림의 ‘Hey Guys’를 위풍당당하게 불러 판정단을 사로잡았습니다. 유영석은 “독침이 있는 느낌, 리듬을 정확하게 탄다”며 감탄하였으며, 이에 맞서 ‘벌거벗은 임금님’은 존박의 ‘네 생각’을 자유분방하게 불렀습니다.
김현철은 가왕 ‘걸리버’와 승산이 있겠다며 블루마우스의 승리를 낙점했는데 결과는 ‘벌거벗은 임금님’이 다음 무대로 진출하였지요. 한편 ‘블루마우스’는 개인기로 마미손의 랩을 사투리 버전으로 대방출 했어요.. 이에 맞서 ‘벌거벗은 임금님’은 심판한테 항의 하는 선수 흉내, 슛을 막다가 급소를 맞은 선수 흉내의 개인기를 펼쳐 축구를 좋아하는 이이돌일 거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블루마우스로 무대에 선 익스의 이상미는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5년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연합 스쿨밴드로 결성된 익스(Ex)의 보컬로 합류하여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았으면서 전국민의 관심을 많이 받았어요. 익스의 독창적인 사운드 뿐 아니라, 이상미의 아름다운 외모와 털털한 성격 또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익스(Ex) 이후로 대학가요제는 익스만큼 대중적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였습니다. 2005년 장금이의 꿈 OST에 참여했으며, 2007년 제1집 《Tell The Story》를 발표하고, 2012년에 굿모닝 헤븐(Goodmorning Heaven)을 발표했습니다. 그 후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2012년에는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에 "쉐리"역을 맏아 열연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음악 활동을 아예 놓고 있지는 않으면서 2018년에는 NEOWIZ MUCA의 미니 콘서트에서 함께 공연하였습니다. 2005년 MBC 레인보우 로망스, 2008년 EBS1 딩동댕 유치원, 2010년 KBS2 2TV 생생정보 등 방송 활동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 후 고향인 대구로 귀향해서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도를 여행을 하던 중 강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지역방송, 특히 대구MBC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방송 활동은 2018년 9월 24일 우리말 겨루기에 나와서 밝히기를 뮤지컬 강사를 맡고 있다고 전했습니다.